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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신문] 봄철 ‘피부건조 주의보’…잦은 샤워·비누칠 피하고 보습제 바르세요
작성자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시간
작성일 23-02-20 11:30
조회 조회 1,0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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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접촉성 피부염은 우선 원인물질을 정확히 파악해 그것과의 접촉을 피하고, 각 증상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좋다. 
리젤영광의원 한윤석 원장이 여성 환자의 피부질환과 관련해 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다. 


- 습진·가려움증 증상 악화 쉬워
- 충분한 물 섭취 등 관리 잘해야
- 트러블 심하면 레이저 시술도 

직장인 김모 씨는 날이 많이 따뜻해진 요즘 가까운 산이나 야외를 종종 찾는다. 최근 나들이 후 집에 온 그는 마스크를 벗고 나서 흠칫 놀랐다. 얼굴 부위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입 주변에는 두드러기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들이 많은 계절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해 황사, 꽃가루, 강한 자외선, 건조한 대기 등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와 아토피, 지루성 피부를 갖고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장기간 착용하면서 피부 문제를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리젤영광의원 한윤석 원장의 도움말로 봄철 피부질환 치료와 피부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본다. 

보통 봄철에는 지난 겨울 동안의 약한 햇볕에 익숙해진 영향으로 외부 자극에 대한 피부의 방어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미세먼지는 피부 침투가 쉽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피부염증을 악화시킨다. 또 피부 성장인자인 콜라겐의 분해 속도를 높여서 피부 자생력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건조증이나 기미, 잡티가 심해지고 피부염이 재발·악화하기 쉽다. 따라서 피부 자극요인을 먼저 없애고, 증상별로 적극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대표적인 봄철 피부질환이다. 꽃가루와 햇빛, 중금속 같은 원인 물질과 접촉함으로써 가려움증이나 홍반, 수포, 진물 등의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시적 증상일 때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제와 약물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병증이 반복적으로 계속 생긴다면 알레르기 반응 검사로 정확한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그것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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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가장 기본적 관리는 피부 청결과 보습 유지에 있다. 세안 또는 목욕 때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고, 건조증이 심한 부위에는 보습제를 수시로 바른다. 가려움증과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 처방을 받아 국소제제를 발라 주고, 약물 및 광선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잘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도 봄철에 심해진다. 큰 일교차와 강한 자외선이 체내 열을 높이고 피지선 분비를 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황사,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 습진과 가려움증, 홍반 등의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 통상 지루성 피부염은 면역체계 교란을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리젤영광의원 한윤석 원장은 “이들 피부질환에는 100%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빨리 낫겠다는 조급함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악순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해 자극요인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최소화하고 증상 완화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잦은 목욕이나 과다한 비누 사용을 피해야 한다. 피부 수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샤워는 10분 정도로 간단히 하고,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충분한 물 섭취와 실내 습도·온도의 적절한 유지는 기본이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비누로 피부 노폐물을 씻어야 한다. 피부가 아주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있을 때는 초음파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한윤석 원장은 “봄철 피부질환을 방치하면 1년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조기에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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