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메디컬투데이] 건조증‧습진‧아토피, 키오머3 등 보습 강화 치료 체크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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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시간 |
작성일 23-0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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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조회 1,202회 |
본문
아침, 저녁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대기 중 수분 함유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피부의 수분을 대기에 빼앗겨 각질이 일어나는 등 피부 건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또 찬 공기도 피부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켜 수분을 머금기 어려운 상태를 만드는 요인이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증상이 없다가 환절기 또는 겨울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체내 보습인자가 부족해지고 각질층 수분 보유 능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제 기능을 못하면 건조증이 발생한다.
피부 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며 피부가 가렵다. 이럴 땐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도 금세 건조해지고 피부가 푸석푸석하다. 심한 경우 피부가 튼 살처럼 갈라지면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평소 건성 피부거나 아토피, 습진 등이 있다면 환절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각질이 심해지면 가려워 무의식중에 피부를 긁다가 염증, 건성 습진 등으로 발전하기 때문.
염증 등 건조증 완화와 피부 보습력 강화에는 의료용 피부 장벽 재생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중 키오머3는 식물성 키토산과 콜라겐이 주성분인 친수성 겔 도포 시술로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항균, 항염, 노폐물 흡착 능력이 좋아 건성 또는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가려움증 등을 개선하는데 주로 쓰인다. 또 피부 재생 효과가 좋아 무너진 피부 장벽을 복원하고 피부 보습력 강화로 잔주름 개선, 리프팅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환절기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피부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생활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샤워 후 즉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또 너무 잦은 목욕, 목욕 시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보습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지양한다.
헤어드라이어나 난방기 뜨거운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도 삼가하고 피부를 자극하는 모직이나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것도 좋지 않다. 음주나 흡연도 피부 가려움증과 건조에 영향을 미치므로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 리젤영광의원 한윤석 대표원장은 “보통 피부가 건조해지면 보습제나 앰플 등 기능성 화장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피부 진피층 깊은 곳까지 영양분 전달이 어렵다. 따라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거나 아토피 등 만성 피부질환을 갖고 있다면 피부과 방문을 통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보습 강화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615401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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